아스날이 원하는 이유 있다…'이강인, 아르테타가 보강 원하는 포지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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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아르테타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이적설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이어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지난 3일 '파리생제르망(PSG)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48시간도 안 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무자비한 결정으로 2명의 선수를 방출하기로 했다. PSG는 이강인과 하무스의 매각을 결정했고 두 선수는 최근 몇 달 동안 PSG에서 선발 출전한 경기가 거의 없었다. 이강인과 하무스는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PSG을 떠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강인의 매각 가능성과 함께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에 강한 의욕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수르는 9일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약 464억원)를 제시한 나폴리의 제안에 주저하고 있다.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 관심을 나타냈지만 PSG의 캄포스 단장은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미래는 PSG에서 논의 중이다.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과 관련해 PSG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나폴리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이강인 영입 기회라고 판단했다.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했다. PSG는 이강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매체 키스키스나폴리는 지난 4일 '나폴리의 이강인 영입 협상은 난항이 예상된다. 나폴리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강인 영입 협상은 복잡하다. 나폴리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PSG의 오시멘 영입 당시 이강인을 이적 협상에 포함하는 것을 제안했지만 PSG가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을 어떠한 이적 협상에도 포함시킬 의사가 없다. PSG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이강인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가 이강인을 지키고 싶어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구너뉴스는 12일 '나폴리와 아스날이 이강인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스날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있다. 이강인은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로 아르테타 감독이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의 선수다. 아스날은 사카를 보유하고 있지만 사카가 더 자주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포지션에 더 많은 선수를 보유하려고 한다'며 '아스날이 대안으로 생각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자네는 갈라타사라이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10일 '이강인은 나폴리는 물론 아스날을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PSG에서 자리가 부족했던 이강인은 이제 이적 시장 중심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열린 쿠웨이트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을 마친 후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나도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잘 모른다. PSG에 있든 어떤 팀에 있든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팀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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