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유스피어, 신인 맞아? 데뷔곡 '줌'으로 강렬 무대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압도적 무대 장악력을 발휘하며, '완성형 신인' 면모를 과시했다.

유스피어(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오늘(12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SPEED ZONE)'의 타이틀곡 '줌(ZOOM)'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유스피어는 스포티한 무드의 캐주얼 룩을 입고 등장, '줌'에 맞춰 몰입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파워풀한 보컬과 래핑으로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주며 '완성형 신인'의 기개를 보여줬다.

특히 빠르게 질주하는 리듬 위에 섬세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더해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스피드 존'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유스피어의 모습을 주체적인 메시지, 긍정적인 에너지로 녹여낸 앨범이다. 데뷔 동시에 한계 없는 질주에 나선 유스피어의 남다른 포부가 앨범 전반에 담겼다.

스포티한 에너지를 앞세워 유스피어는 데뷔와 함께 SBS funE '더쇼' 1위 후보,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 챔피언송 후보에 오르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한 '스피드 존'으로 한터차트 6월 1주 차 음반차트 TOP5 내 유일한 걸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실력에 기반한 이유 있는 질주를 시작한 유스피어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한편 유스피어는 데뷔곡 '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격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