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독거노인 가구에 인공지능 AI 반려 로봇 지원

마이데일리
10일 충청북도 음성군 한빛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 전달을 해준 충북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역 노인복지센터 관계자./새마을금고중앙회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0~12일 3일에 거쳐 충북 및 충남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AI 반려로봇’ 전달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AI 반려로봇 전달식에는 충북 및 충남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역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독거노인과 양방향 대화,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시 119 연결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 탑재 로봇을 통해 독거노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돌봄공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초고령사회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전달식은 3회에 거쳐 진행됐다. 10일에는 충북 음성군 한빛복지관에서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를 대상으로 114대를, 11일에는 충남 서천군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58대, 12일에는 충북 진천군에서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 58대를 전달해 230대의 AI반려로봇을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리 사회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노년이 길어지는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금융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노인 돌봄 등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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