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결혼, 출산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아이돌보다 더 빡센 육아(?) 정글 같은 아들 둘 맘 가희의 육아 토크'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가희는 "(출산 후) 무대에 서고 싶었고 그리웠다. 그런데 가정이 주는 평온함이 굉장히 컸다"며 "제가 댄서일 때는 진짜 대우를 못 받았었고, 댄서에서 연예인이 되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게 (여자로는)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을 때 그 시기의 저는 너무 힘들었다.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고 혼자서 어떻게든 살아내려고 했던 저였기 때문에 가정이라는 게 저한테 비상구였다. 너무 편하고 평온하고 안식처 같은 느낌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희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원래 지인이던 남편과는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결혼 직후에는 바로 첫째를 임신해 짧은 신혼 생활을 즐겼다.
이에 대해 가희는 "신혼의 꽁냥거림이 없는 건 아쉽지만 아이가 생겨서 처음부터 안정적인 가정이 생겨서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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