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바이오 기업의 임상 진입과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을 돕는 실무 중심의 부트캠프가 열린다.
10일 한국바이오협회는 비엑스플랜트와 함께 오는 17일 바이오 기업을 위한 ‘비임상·임상 개발 부트캠프 바이오 브릿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임상 또는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진입 이후 사업화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은 전문가의 개별 방문 컨설팅과 함께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전략 △비임상 R&D 전략 △Clinical Pharmacology(PK/PD/ADME) △PK 시뮬레이션을 통한 translation 전략 △초기임상 및 PoC 확보 △글로벌 임상 운영 등이다.
박수정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Bio Bridge는 바이오 기업의 개발 전략 전주기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 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 수립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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