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패션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나나는 9일 자신의 SNS에 "White and Black"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블랙 립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눈빛을 강조하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허리가 드러나는 크롭 티와 무릎이 깊게 트인 팬츠를 매치해 파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청색 가방으로 포인트를 더하며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선보였다.

특히 잘록한 허리와 긴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패션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허리가 한 줌", "시선강탈이다", "진짜 모델 같은 몸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나나는 부동산 투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대법원 등기소 및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고급 전원주택형 빌라인 '아르카디아 시그니처'의 1가구를 4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나가 구입한 해당 호실의 전용면적은 221㎡로, 채권최고액 32억 2630만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이는 대출금이 약 27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집값의 약 64%를 금융기관 대출로 조달한 셈이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연예계 대표 고급 주거지로도 유명하다. 배우 추자현이 35억 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고 배우 한소희는 지난해 5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외에도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 배우 오연서, 축구선수 김민재, JYP 박진영 등이 거주 중이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나나는 2014년 영화 '패션왕'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차기작으로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어느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안효섭)가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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