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입소문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강형철 감독의 영화 '하이파이브'가 꾸준한 관객몰이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주말인 지난 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하이파이브'가 10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개봉 2주 차를 맞이한 지난 6일 부터 8일까지 3일간 총 40만 7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사측은 " 지난 달 30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알린 영화는 7일 100만 관객 돌파, 개봉 2주 차 주말에는 전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며 최근 극장가 성공 공식으로 여겨지는 개싸라기 흥행세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토대로 흥행 성적과 관객 만족도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며 장기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
관객들의 평가 역시 이어지고 있다. “재미있고, 연출 기가 맥히고, 가족 간의 사랑까지! 카멜레온 같은 영화”(샵공****), “믓찌다. 시원하다. 통쾌하다. 세 박자가 잘 어울리는 쾌감!”(유리****), “결말까지 통쾌! 2시간이 짧게 느껴짐. 무조건 후속편 제작 부탁요!!!”(스티브로****),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갈 때까지 안 일어났음 ㅋㅋ 아쉬워서”(탱이연****), “여름철 극장을 찾아야 할 이유를 증명하는 영화! 가족단위로도, 연인이나 친구끼리도 보기 좋다” (용****) 등 반응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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