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차은우의 깜짝 투샷이 공개되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두 사람은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수록곡 '미인'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다. 최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자연스럽고도 풋풋한 매력을 드러내며 또 한 번 팬심을 자극했다.
4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은 #아이유 #차은우"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미인'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장면으로 두 사람의 현실 케미와 장난스러운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영상 속 아이유는 차은우의 뒤에 몰래 숨어 브이 포즈를 취하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였고 마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듯 다가가다 차은우가 돌아보자 잽싸게 도망치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차은우는 그런 아이유를 향해 웃으며 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사람 사이의 설레는 케미를 보여줬다.

옥상에서 펼쳐진 짧은 영상은 현실판 시트콤처럼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화면 너머로도 두 사람의 긍정 에너지와 친근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팬들은 "너무 귀엽다", "둘이 귀엽고 멋지고 다한다", "비하인드만으로도 설렌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인’은 아이유가 직접 고른 리메이크 곡으로, 1980년대 한국 가요의 명곡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소년과 소녀의 서툴지만 순수한 감정선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아이유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차은우의 순정만화 같은 비주얼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 두 사람의 진지한 연기 뒤에 숨겨진 해맑은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선물처럼 다가왔다.
한편, 차은우는 7월 28일 육군 군악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팬들은 "입대 전 마지막 선물 같은 영상", "차은우 잘생겼다" 등 아쉬움과 응원을 동시에 전했다.
아이유는 최근 꽃갈피 셋 앨범으로 오랜만에 리메이크 곡들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음악뿐 아니라 연기, 광고,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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