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 닌텐도 스위치2 출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CD 프로젝트 레드가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을 닌텐도 스위치2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은 본편과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모두 포함한 통합 패키지다. 이용자는 사이버 강화 용병 ‘V’가 되어 미래 도시 ‘나이트 시티’에서 생존과 명예를 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닌텐도 스위치2의 고유 기능도 적극 활용됐다. Joy-Con™ 2로 해킹과 전투가 가능한 모션 컨트롤, 자이로 조준, 터치 스크린 기반 메뉴 조작과 해킹 미니게임 등 직관적인 조작이 지원된다.

게임은 물리 게임 카드(64GB) 혹은 닌텐도 e숍을 통해 다운로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 음성 및 자막 언어팩도 제공된다. 자막은 한국어를 포함한 18개 언어를 지원하며, 음성은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로 즐길 수 있다.

CD 프로젝트 레드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스위치 유저들에게 가장 사이버펑크다운 방식으로 게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