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헤어롤 특허 대박→영화제 심사위원 “잘 나가네”

마이데일리
구혜선./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헤어롤 특허를 낸 데 이어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을 연출한 임선애 감독을 비롯해 영화 전문지 ‘씨네21’ 송경원 편집장,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출품작 심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다양한 세대가 영화를 매개로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세대공감 영화축제로, 올해는 6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닷새간 개최된다.

구혜선./소셜미디어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펼치는 헤어롤' 사용 영상과 함께 특허증을 공개했다.

특허증에는 2020년 7월 '펼치는 헤어롤'을 특허 출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2021년 12월 정식 등록을 마쳤다. 구혜선의 펼치는 헤어롤은 기존의 원형 헤어롤과 달리 납작한 직사각형 형태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구혜선은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와 함께 '펼치는 헤어롤'을 개발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입학해 지난해 수석으로 졸업한 뒤 카이스트(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배우 외에도 영화감독, 작가, 화가, 작곡가, 발명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구혜선, 헤어롤 특허 대박→영화제 심사위원 “잘 나가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