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5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명품! CEO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이종원 호서대학교 부총장, 김동회 교수,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안내, 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이 부총장이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주제로 첫 특강을 펼쳐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CEO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산시 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라며 "기업의 경영 철학이 더욱 견고해지고, 아산시의 산업 생태계가 한층 고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 유치 확대와 정교한 기업 지원, 고품격 기업 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리며, 인공지능(AI), ESG 경영, 경영 전략, 글로벌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해외 단기 연수를 포함한 12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8주 차에는 오세현 시장이 직접 '아산시의 미래 비전과 기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아산시의 기업 정책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명품! CEO 아카데미'는 올해로 세 번째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기업인의 리더십 향상과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대표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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