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가 시·군과 함께 경남형 체류관광을 위해 시행 중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 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하며,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방문한 관광지를 개인 SNS를 통해 직접 홍보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전 시·군을 대상으로 2598명이 신청해 878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중에는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참여자가 57%를 상회 했고, 15박 이상 참여자가 20%로 장기체류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재외동포와 외국인 54명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 시·군별로 대부분 1차 공모가 진행됐으며, 6~7월부터 2~3차 공모가 예정돼 있다. 시·군에서 진행된 1차 모집의 경우 1362명이 지원했으며 434명을 선정돼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에 참가하는 경우 5일에서 30일 기간 동안 시·군에서 개별 자유여행을 진행한 후 숙박비(1일당 팀별 7만원 실비)와 체험비(1인당 7박 미만 7만원, 7박 이상 10만원 실비), 여행자 보험료(1인당 2만원)를 지원한다.
숙박비의 경우 지난해 5만원에서 상향됐으며, 여행자 보험료를 올해부터 추가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수 있도록해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관광 길잡이'내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서 사업내용, 지원절차, 시·군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시·군 공모기간 등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별로 예산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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