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윤성호, "스님이 어깨빵 당했을때" 헉.. 나무관세음보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가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윤성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님이 어깨빵을 당했을때"라는 제목의 릴스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엔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윤성호가 어딘가로 향해 걷고 있다. 머리는 다 밀고 스님 복장으로 걷고 있다. 한참을 걷다가 어떤 사람과 어깨가 부딪친다. 그러자 화가 난 뉴진스님은 목탁으로 그 사람을 공격하려고 달려든다.

뉴진스님의 어깨를 치고 지나간 사람이 모자를 벗자 부처님의 모습으로 분장 한 개그맨 김인석이 보인다. 뉴진스님은 부처님을 보자 바로 꼬리를 내리고 목탁을 치면서 신나게 춤을 춰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영상을 같이 만든 김인석은 "내가 이겼지?"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다른 네티즌들은 "어머어머 스님이 잘못하셨네" "김인석씨 반갑네요" "뉴진스님 댄스님" "너무 웃겨" "스님이 화를 내시다니ㅋㅋㅋ"와 같은 댓글을 달며 배꼽을 잡았다.

한편 윤성호는 2001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했으며, 2023년부터 새롭게 나아간다는 뜻의 '뉴진스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계종에서 직접 수계받은 법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