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기념되는 날이다.
이번 표창식에서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8921부대 배성용 대위 △호서고등학교 손효순 보건교사 △동아에코팩 이철승 대리 등 3명이 단체 헌혈 추진과 참여 독려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헌혈 1회당 당진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헌혈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 분기 마지막 토요일, 당진버스터미널에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서 주신 헌혈 유공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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