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에너지부 전력계통섹션·설비기술부, 광양시와 협력 봉사활동 펼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고, 에너지부와 설비기술부 직원들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앞으로 더욱 가치를 더해 더불어 잘사는 청정 마을로 우뚝 서길 바란다."

지난 5월3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너지부 전력계통섹션(부장 옥상우) 임직원들과 에너지 젼력질주봉사단(단장 진승욱) 단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골약동 용장마을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마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직원 200여 명은 이날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광영동사무소와 협력해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낙엽 및 퇴적물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력계통섹션 직원 25명이 참여해 마을 내 노후 대문 5가구 도색, 취약가구 주거 정리, 마을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들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쾌적한 마을 조성에 힘을 보탠 포스코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큰 호응을 보냈다.


설비기술부는 직원 200여 명을 오전·오후 2개 조로 나눠 1회당 50~60명씩, 5일간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고, 봉사자들은 광영동 일대 배수로, 도로변, 주택가 인근에 쌓인 낙엽, 흙, 퇴적물,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섰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지역사회와 오랜 시간 따뜻한 동행을 이어온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너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날씨도 더운데 광영동민의 안전과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포스코 설비기술부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동행하는 '오늘도 기분좋은 동네, 광영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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