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세븐틴 정모 불참 시 벌금 1000만원, 꽤 많이 모여"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세븐틴 조슈아가 정모 불참 시 벌금 1000만 원 내야 한다고 밝혔다.

4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37회에는 세븐틴의 조슈아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조슈아를 위해 소울 푸드인 갈비찜, 미역국, 잡채를 만들었다. 조슈아는 "갈비찜 역대급 대박. 진짜 너무 맛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지?"라며 감탄했다.

조슈아는 "배달을 시켜도 맛있는 갈비찜을 먹어본 적이 많이 없다"며 갈비찜을 요청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요리 한 번 해봤는데 망했다. 고기를 잘못 샀고 소스도 묽었다. '레시피대로 한 것 같은데 왜 안 되지'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세븐틴 정모 불참 시 벌금 1000만 원 대해서도 질문했다. 조슈아는 "맞다. 1분 지각에 10만 원이다. 스케줄은 봐주는데 스케줄 끝나고 그 시간 안에 못 오면 받아낸다. 진짜 받고 그 돈으로 나중에 스태프분들이나 회사 사람들 회식 시켜주려고 통장에다 모아 놨다. 생각보다 꽤 많이 모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도 3분 늦었는데 30만 원 냈다. 제일 늦은 사람은 40만 원 정도다. 우리 애들은 늦어봤자 많이 안 늦는다. 벌금 때문에 잘 안 늦는다"고 덧붙였다.

조슈아는 "정모를 한 달에 한 번씩은 하는데 그날 주최자가 돈 다 내고 장소도 섭외한다"며 가장 인상 깊었던 멤버로 디노를 꼽았다. 사우나를 통 대관했었다는 말을 듣고 박나래는 "따르기 싫으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조슈아는 "그럼 1000만 원 내면 된다"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