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목포시가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실현을 위해 안전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올해 중 전담 인력 6명을 신규 채용해 3교대 상시 근무 체제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실시간 현장 대응 및 유기적인 시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공공사업장과 민간위탁 현장까지 아우르는 종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성 평가, 법령 준수, 안전수칙 교육 등을 병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축제와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올해 전국 규모 행사와 축제 개최를 앞두고 12회의 안전관리심의회를 개최하고 교량,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87개 안전 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227개소의 무더위 쉼터, 125개의 그늘막, 쿨링포그 2개소, 살수차 2대를 운영한다. 폭우,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특보 발효 또는 시우량 30mm 초과 발생 시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이 가동되며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예찰 활동과 비상근무에 전념한다.
안전한 생활·방문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지능형 영상분석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 최첨단 관제시스템 도입과 범죄 취약 지역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 문자 전송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365일 시민과 소통하며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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