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전하는 위로" 홍성군립합창단 2025 정기공연 'Life Goes On' 개최

[프라임경제]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홍성군립합창단이 오는 6월5일 오후 7시30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정기공연 'Life Goes 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혼란스러운 시대를 묵묵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삶의 연속성과 치유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날 공연은 △떠난 이를 위한 위로 △남은 이를 위한 위로 △게스트 스테이지(샹송제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 등 총 4개 구성으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게스트 무대에는 '2025 에디트 피아프 홍보대사' 이자 아시아 대표 샹송 가수인 샹송제이가 출연해 감성 깊은 무대를 선사한다.

그의 매혹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은 합창단의 무대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립합창단의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군민 모두에게 문화예술로 마음의 힘을 전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로 위로받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술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는 무대"라며 "샹송제이와 홍성군립합창단이 함께 만들어갈 감동적인 공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해온 홍성군립합창단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18일에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이 같은 장소인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