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남동럭비경기장 김건호 기자] 콜롬비아와의 첫 번째 평가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신상우호의 첫 번째 홈 A매치다. 신상우 감독은 지난해 10월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4월 호주 원정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지난 26일 소집돼 시흥정왕스타디움에서 훈련에 나섰던 여자 대표팀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홈에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김민정, 신나영, 고유진, 임선주, 장슬기, 김신지, 지소연, 이영주, 문은주, 박수정이 선발 출격한다.
벤치에는 우서빈, 류지수, 김진희, 이민화, 김미연, 추효주, 이금민, 정민영, 노진영, 최유리, 이은영, 강채림, 케이시 유진 페어, 전유경, 정다빈이 앉는다.
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박수정은 선발 출전해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박수정은 지난해 콜롬비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20 월드컵 16강 진출 주역이다. 조별리그 독일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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