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보다] "택지지구 프리미엄 끝판왕" 강일 대성베르힐, 강동 신흥 랜드마크 예고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디에스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대성베르힐건설과 공동 시공한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이하 강일 베르힐)'이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강일 베르힐은 공동주택지구 12블럭에 추진되는 서울 택지개발지구 내 드문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이에 따라 합리적 가격 경쟁력과 함께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주거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대성베르힐 브랜드 서울 첫 진출작이라는 점에서 향후 동남권 대장주 성장이 기대된다.

우선 강일 베르힐은 서울지하철 5호선 강일역에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해당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광화문·마곡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차량 이용시 상일·강일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생활 인프라도 대형급이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코스트코·스타필드 하남 등 주요 쇼핑몰이 밀집됐다. 최근에는 이케아 강동점도 개장해 주거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교육 인프라도 단지 경쟁력 중 하나다. 단지 바로 앞 (가칭)강솔초 강현캠퍼스가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강명초·중·고, 강일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영외고·배재고 등도 가깝다. 


실제 강일 베르힐은 서울 지하철 강일역과 준공 예정인 9호선 역세권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건너편에는 바로 하남 교산지구가 위치해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일역 3번 출구를 나와 직진하면 강일 베르힐 견본주택을 마주할 수 있다. 

공사 현장은 견본주택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다. 본지가 직접 찾은 공사 현장에는 안전펜스 너머로는 중장비와 작업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지하층 공사와 골조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오픈 첫날(29일) 방문한 강일 베르힐 견본주택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단지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는 2027년 10월 입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강일 베르힐은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 84·101㎡ 6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73세대 △84㎡B 126세대 △84㎡C 130세대 △101㎡ 184세대다. 이중 특별공급 물량은 302세대다.

견본주택 입구를 들어서자, 우측 대형 모형도가 방문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면 상담 부스에는 적지 않는 방문객들이 저마다 진지하게 분양 상담에 임하고 있었다. 

대성베르힐 브랜드는 그동안 인천·경기·부산 등 주요 신도시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강일 베르힐은 이런 노하우를 서울지역에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수요자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단지 설계에 있어 남다른 차별화를 시도했다. 모든 세대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단지 내 △실내체육시설 △어린이케어센터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게 마련했다. 


견본주택 2층에는 84㎡A와 101㎡ 유니트가 마련됐다. 유니트가 조성되지 않은 84㎡B·C타입은 한쪽에 마련된 디스플레이 평면도와 모형으로 대체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일 베르힐은 기존 대성베르힐 상품성에 걸맞은 우수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 니즈에 걸맞은 공급에 집중했다. 

공간을 체례적으로 구성해 84㎡B 타입을 제외한 3개 타입이 거실과 침실 간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모든 타입 침실이 확장할 수 있다. 

84㎡ 모든 타입은 평형 대비 넓게 빠진 침실과 드레스룸로 구성, 생활 동선으로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84㎡B 타입은 부부자녀 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로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했다. 

101㎡ 타입은 현관 팬트리를 차용했다. 또 주방팬트리와 다목적실 팬트리까지 기호에 따라 총 3개 팬트리 적용까지도 가능하다. 주방은 기호에 따라 'ㅡ자형' 또는 'ㄷ자형' 주방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ㄷ자형은 고급주방특화 패키지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30대 여성 관람객은 "강동지역에 신축 아파트 자체가 귀한 상황에서 강일역이 가깝고,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된다고 해 청약을 시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40대 부부 관람객은 "101㎡ 타입 구조가 넓고 팬트리 또는 다목적실 등 수납공간이 좋았다"라며 "우리가 맞벌이인 만큼 육아‧교육에 도움되는 어린이집이나 도서관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장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강일 베르힐은 서울 지역 내 보기 드문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게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강동구 내 분양가상한제와 택지지구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희소성 높은 단지"라며 "강남권을 포함한 동남권 주요 지역 내 '가격 접근성'을 확보한 몇 안 되는 물량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대성베르힐 브랜드 서울 최초 입성과 함께 입지·상품성·가격 '3박자 조합'까지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엿다. 

단지 인근 중개업 관계자는 "강일 베르힐은 '택지지구 단지'로, 분양가 부담이 비교적 적다"라며 "게다가 단지 인근에서 9호선 연장 사업도 계획된 만큼 인근 단지 개발이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일 베르힐은 오는 6월2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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