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위 맞대결' 오지환 또또 사라졌다... LG 선발 라인업 전날과 똑같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7일) 경기서는 임찬규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박해민의 호수비쇼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상대전적 4승 2패를 기록하며 한화와 경기차를 3.5경기차로 늘렸다.

이날 LG는 문성주(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박동원(포수) 구본혁(유격수) 신민재(2루수) 박해민(중견수) 이영빈(3루수) 순으로 나선다.

전날과 똑같은 라인업이다.

선발 투수는 코엔 윈이다.

코엔 윈은 지난 4월 21일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인해 총액 1만1000만 달러(약 1600만원)를 받고 LG의 일시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초청 선수로 데려와 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 빠르게 영입할 수 있었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했다.

코엔 윈은 29일로 계약 기간이 끝난다. 이날이 그의 고별전이 된다. 에르난데스는 부상에서 회복해 30일 삼성전에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