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광주광역시 남구는 광주시의 '2025년 1인 가구 solo together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1인 가구 대상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훈련 실습과 클라이밍 체험, 셀프 요리 레스토랑, 집수리·집안 정리 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 5가지로 구성됐다.

반려견 훈련 체험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차례 진행하며 18세 이상 1인 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반려견의 행동 이해와 목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클라이밍 체험은 청년과 중장년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까지 1주일에 한 번씩 관내 레드원 클라이밍센터에서 훈련하며 9월 마지막 달에는 상무 인공암벽장에서 실제 등반 체험에 나선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 동안에는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한 똑딱 talk탁 집수리·집안 정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9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요리학원에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1인 가구 구성원 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셀프 요리 레스토랑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 주민은 남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1인 가구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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