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광주월드컵경기장 김건호 기자] 광주FC와 강원FC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광주와 강원은 25일 오후 4시 30분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홈 팀 광주는 6승 4무 4패 승점 22로 6위다. 지난 11일 전북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지만, 18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후반 막판 터진 박인혁의 극적인 득점으로 승리,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광주는 강원을 상대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13일 첫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설욕에 나선다.
광주는 김경민, 김한길, 변준수, 진시우, 조성권, 정지훈, 이강현, 박태준, 최경록, 문민서, 헤이스가 선발 출전한다.
노희동, 이민기, 안영규, 민상기, 아사니, 가브리엘, 오후성, 주세종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원정팀 강원은 5승 3무 6패 승점 18로 8위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지난 11일 김천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0-4 대패당했다. 이어 17일 울산HD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조진혁의 극적인 동점 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강원은 광주를 상대로 강하다. 광주 상대 3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해 7월 7일 2-0, 8월 18일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강원은 이광연, 이유현, 신민하, 강투지, 이기혁, 김경민, 김동현, 김대우, 구본철, 코바체비치, 최병찬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 명단에 박청효, 홍철, 박호영, 김강국, 김민준, 이지호, 이상헌, 가브리엘, 김도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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