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정치 성향을 드러낸 가운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혹시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정치적 발언하는 건 좀 그렇겠지?"라며 "난 좌파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선거 날 다가오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지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비공개 처리됐으나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연예인들이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와 맞물려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너무 극단적인 표현”이라며 경솔한 언행에 우려를 표현하는 네티즌도 눈에 띄었다.
일각에선 뜬금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그는 최근까지 루프스병을 앓다가 96kg까지 나갔던 체중을 혹독한 다이어트로 41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딸이다. 최진실의 아들인 최환희는 가수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