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을 처음 보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23일 '담비손' 채널에는 '최초공개 손담비 출산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손담비는 “노산이지만 회복 속도는 빠르다”면서 검사를 마친 후 남편과 함께 딸을 만나러 갔다.
그는 딸을 처음 보자마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왜 이렇게 작아. 눈물 나와”라고 했다.
이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오빠랑 똑같이 생겼어. 많이 놀랐네, 똑같이 생겨가지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머리가 너무 작다. 저런거 보면 딸 같은데 얼굴 보면 아들 같아. 얼굴에 이규혁이 있어. 그냥 오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지난해 2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출산 스토리는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손담비는 최근 TV조선과 인터뷰에서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이 실패한 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두 번째 시도였다”며 “만약 이번에도 안 되면 장기전이 될 수 있겠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기적처럼 아이가 생겨서 남편(이규혁)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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