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토] 대선 재외국민 투표, 프랑스 "지난 대선보다 사람이 많고 밝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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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된 지 3일째인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16구에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 재외선거 안내 홍보물이 설치되어 있다.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16구에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마련된 투표소 안내 ⓒ포인트경제 조강현 통신원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16구에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마련된 투표소 안내 ⓒ포인트경제 조강현 통신원

포인트경제 프랑스 아노네 조강현 통신원은 이날 투표를 하고 나오면서 "지난번 투표때 보다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전철역 내릴 때부터 한국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 밝은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16구에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마련된 투표소 앞 ⓒ포인트경제 조강현 통신원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16구에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마련된 투표소 앞 ⓒ포인트경제 조강현 통신원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영사관 직원 한 분은 "탄핵으로 갑자기 치러지는 대선이라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한다"라며 "원래 재외국민 투표 준비랑 실시까지 1년이 소요되는데 이번에는 2개월 밖에 없어서 다소 힘들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조 통신원은 전했다.

재외투표기간은 각 지역 현지시간 기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유럽 주요국 대사관에 등록한 선거인은 프랑스 4천744명, 독일 1만3천556명, 영국 6천248명 등이다.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16구에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마련된 투표소 앞 ⓒ포인트경제 조강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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