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FA로 김국찬과 최진수를 영입했다.
가스공사는 23일 김국찬과 최진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뛴 김국찬은 4년 보수 총액 3억 8천만원(연봉 3억 4백만원+인센티브 7천 6백만원)에 사인했다.
2018-2019 시즌 전주 KCC에서 데뷔한 김국찬은 현대모비스를 거쳐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56초를 뛰며 4.9득점 2.8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적어냈다.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뛴 최진수는 보수 총액 2억원(연봉 1억 8천만원+인센티브 2천만원)에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
2011-2012 고양 오리온스에서 데뷔한 최진수는 현대모비스와 LG에 이어 가스공사에서 네 번째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 시즌 평균 8분32초 동안 1.8득점 1.6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2024-2025 시즌 28승 26패를 기록, 정규리그 5위를 기록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4위 수원 KT에 2승 3패로 패해 짧은 봄 농구를 맛봤다. 올 시즌 전력보강을 통해 더욱 높은 곳으로 향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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