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정으로 전남·전북을 중심으로 목포대, 순천대, 한국에너지공과대 등 8개 대학과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2개 혁신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향후 6년간 국비 145억원, 지방비 34억8000만 원 등 총 180억원을 지원받는다.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은 전력계통,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에너지 3대 분야의 스마트하고 유연한 전력계통 운용 및 관련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는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지역 기업 애로기술 해결,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산학 연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인재의 호남권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호남권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며, "급증하는 해상풍력 등 에너지 분야 인재들이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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