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이 22일 울릉도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유세차에 직접 올라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 정가와 주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유세는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울릉도 유세차에 올라 직접 연설한 첫 사례로, 정치권에서도 상징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울릉도에는 사상 최초로 유세차가 투입되며 선거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이상휘 의원은 직접 지역구인 울릉도를 방문해 유세차에 올라섬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날 이상휘 의원은 도동항, 도동 삼거리, 저동 거리 등 울릉도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김문수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유세차 연설에서 이상휘 의원은 “육지에서 210km 떨어진 울릉도는 결코 외딴섬이 아닌,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며 이곳의 주민들 또한 당당한 국민”이라며, “울릉도의 위상에 걸맞은 국가 지원과 도서지역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는 김문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선거 지원을 넘어, 도서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균형 발전에 대한 정치인의 실천적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휘 의원은 앞으로도 “울릉군을 포함한 포항 남구 지역구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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