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를 계기로 국내 기업·기관의 정보보호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국내 주요 보안기업, 통신·금융·미디어 등 수요기업의 CISO,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정보보호 투자 현황, 해외 선진사례, 보안제품 구매 트렌드, 투자 확대 방안 및 제도·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해외 선진국 수준에 걸맞은 보안투자 확대와 함께 보안 수요 증가가 보안업계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기관과 기업이 보안투자를 확대하고, 그 성과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제도·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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