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육군 제72보병사단 현장 방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박정은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이하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지난 21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성능개선 완료 후 야전에 배치돼 운용 중인 장비의 사용자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해 육군 제72보병사단을 방문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장비의 개선사항을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향사시키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실전배치 6개월이 지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완료 장비의 실제 운용환경에서의 요구 성능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장비 운용자를 대상으로 개선사항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관리기관과 운용부대가 함께 자동측지장비와 105·155mm 견인포 포구자동 청소기를 운용하는 포병부대를 방문해 실제 장비 작동상태와 요구성능 구현 여부를 확인했으며, 운용자를 대상으로는 장비 활용에 대한 만족도와 사용자 입장의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제72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사단의 주요 관계자들과 무기체계 전력화 이후 야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이로 인한 성능개선 소요에 대해서 논의하고, 지속적인 성능개선을 통해 무기체계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이번 야전부대 현장 방문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이 종료된 이후 장비의 운용상태와 사용자의 만족도 확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성능개선 이후 운용자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현장 방문을 정례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방사청이 성능개선은 신속하게, 고객관리는 확실하게 하기 위해 육군 제72보병사단 현장을 방문했다. ⓒ 방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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