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네오위즈(095660) 자회사 하이디어의 대표작이자 힐링 방치령 게임인 '고양이와 스프' 지적재산권(IP) 정식 후속작인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가 '중국 내 서비스 허가증'을 정식으로 발급받았다.
중국의 비디오 게임 부문 규제 기관 NPPA(National Press and Publication Administration)가 지난 21일 공개한 온라인게임 판호 인허가 리스트에 따르면,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가 판호를 취득했다.
네오위즈는 앞서 지난해 2월 '고양이와 스프'가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후 같은 해 4월 현지에 공식 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네오위즈 관계자는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는 아직 정식 출시 전인 개발 중인 게임"이라며 "지난해 '고양이와 스프'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반응이 좋았다.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써 이번에 연이은 판호 획득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성이 높은 대형 시장인 중국은 그만큼 진출이 까다롭다. 이러한 중국 시장에 계속해서 자사의 IP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6000만건에 달하는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의 핵심 IP 중 하나다. 이 작품은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힐링 콘셉트로 전세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하는 올해까지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본편 외에도 지난해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게임인 농장 경영 소셜 게임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도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