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21일 '우파메카노는 클럽 월드컵 준비를 앞두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안도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클럽 월드컵 출전에 적합한 컨디션으로 올라섰다'며 '우파메카노의 시련이 끝나가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우파메카노는 3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은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수비 공백이 불가피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부상 이전 콤파니 감독의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레버쿠젠에서 이적할 것으로 점쳐지는 조나단 타와 수비에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어가 팀을 떠나는 상황에서 우파메카노의 복귀는 중요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클럽 월드컵에 그저 참가하고 싶어하는 팀이 아니라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종료 후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빌트는 21일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의 선수단 계획은 지지를 받았다. 에베를 디렉터는 바이에른 뮌헨 감독위원회에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감독위원회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베를 디렉터의 제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에베를 디렉터는 조나단 타 영입 승인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위원회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나단 타 영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조나단 타의 이적료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며 '에베를 디렉터는 레버쿠젠과의 계약이 끝나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조나단 타와 계약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계약 연장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김민재에 대해선 독일 이외 클럽의 제안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0일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와 계약 조건에 합의했고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과 클럽 경영진 모두 조나단 타 영입을 지지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의 최종 결심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클럽 월드컵에 앞서 조나단 타 영입을 마무리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조나단 타는 레버쿠젠과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된다.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단기 이적 시장이 열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의 조기 합류를 위해 소액의 이적료를 레버쿠젠에 지불할 것'이라며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클럽월드컵에 나설 가능성을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가운데 다음달 15일 오클랜드 시티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 바이에른 뮌헨의 클럽월드컵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클럽월드컵에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무시알라, 비르츠,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중원은 파블로비치와 킴미히가 구축하고 수비진에는 데이비스, 조나단 타, 우파메카노, 포로가 포진할 것으로 점쳤다. 골키퍼로는 노이어가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조나단 타, 바르츠, 포로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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