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녹지공원과 산림조합' 함께 농촌일손돕기 나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고성군은 고성군 녹지공원과와 고성군산림조합은 지난 20일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대가면 농가를 찾아 모심기 작업을 도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공무원 및 산림조합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막바지 모심기 작업을 위한 못자리 모판 옮기기 및 이앙작업을 위한 모판 전달 등 작업이 원활하도록 일손을 거들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는 한편, 작업을 마친후 농민들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비록 숙련된 인력은 아니더라도 농가에 도움이 될수 있었다니 보람있었으며,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의 시간을 만들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농가는 "요즘 이앙기로 모심기 작업이 이루어 지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손이 많이 가는데 오늘 모판 옮기기 등 일손돕기 지원을 받아 수월하게 마쳐져 큰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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