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예비 창업자 1박2일 교육 진행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관광 창업의 새로운 주역들이 서울에 모였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탭엔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2025년 제16회 관광벤처사업(예비 부문)'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서울 드림플러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 산업의 미래를 이끌 예비 창업자 30개 팀을 대상으로 한 1박2일간의 집중 프로그램이다. '보다 함께, 보다 멀리'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전 전략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관광벤처' 사업은 관광 분야의 유망 예비창업자를 조기에 발굴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공공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3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2028년 12월31일까지 '예비관광벤처기업' 자격이 유지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평균 4400만 원, 최대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맞춤형 멘토링을 비롯한 △교육·컨설팅 △투자 연계 △홍보 마케팅 등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가 기업들이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산업 생태계와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광벤처 지원사업 교육 △관광 투자 트렌드 특강 △선배 창업자의 실전 노하우 강연 △기업 자가진단 워크숍 △멘토-창업자 간 네트워킹 등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과정에서 막연했던 부분들이 명확해졌다"며 "멘토와 선배 창업자들의 조언이 실질적인 동력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기업지원센터 실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관광산업이라는 넓은 바다를 향해 함께 닻을 올리는 출발점"이라며 "예비 창업자들이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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