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의 브랜드 CRM 솔루션 '버클'이 지난해 100만건 달성에 이어 6개월만에 고객 누적 데이터 수집 200만건을 22일 달성했다.

이번 데이터 성장은 단순한 양적 증가를 넘어, 고객 접점 다변화와 기술 기반 확장의 결실로 분석된다.
매스어답션은 기존의 패션·주얼리 중심 카테고리에서 아이웨어·캐리어·라이프스타일·F&B 등으로 산업군을 대폭 확장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리테일 브랜드의 도입이 이어지면서 업계 전반에서 고객 데이터를 폭넓게 수집·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대형 유통 계열사 및 중견 브랜드를 보유한 그룹사 단위의 협업은 데이터 수집의 속도와 범위를 빠르게 넓히는 주요 촉매제로 작용했다. 여러 브랜드가 동시에 버클을 도입하면서 고객 데이터 인프라가 보다 강력해졌다는 분석이다.
박찬우 대표는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면 브랜드가 겪는 고민을 먼저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버클은 메시지를 보내는 마케팅 도구가 아니라, 브랜드의 성장과 브랜드 생태계를 연결하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버클은 디지털 보증서,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메시지 자동화 등 고객과 브랜드 간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15배 높은 리텐션 상승과 64%의 객단가 증가라는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현재 버클은 아더에러, 세터, 오호스, 분크 등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는 물론, LF, SK 등의 대기업과 룰루레몬, 헌터, 호카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한편, 매스어답션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1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