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수술’ 고현정, 사망설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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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현정이 사망설에 화들짝 놀랐다.

고현정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 6개월 만에 새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꽤 오랫동안 인사 못드리다가 뉴욕에서 인사 드리게 됐다”면서 “몸이 아퍼서 쉬다 보니까 어디 다닐 수도 없고 해서 브이로그 작업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와 화이트와인의 맛에 흠뻑 빠지고, 유명 관광지를 찾아 다니는 등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영상 말미엔 ‘사망설’을 접한 고현정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유튜브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고현정은 "아 진짜 그런 게 있었냐. 쇼크다"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2시간 앞두고 불참했다. 고현정 측은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응급실을 가게 돼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 최근 현장에서 몇 번 건강이 안 좋았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정재형의 유튜브에 출연해 “길을 가다 쓰러져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말한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SBS 드라마 '사마귀'(극본 이영종·연출 변영주)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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