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구속’ 성유리, 8개월만에 SNS 복귀 “홈쇼핑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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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가 8개월 만에 SNS를 재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오후 성유리는 개인 계정에 자신의 홈쇼핑 타이틀이 담긴 홍보 영상을 올렸다. 그가 소셜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무려 8개월 만이다.

영상 속 성유리는 4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달 30일 홈쇼핑 전문 채널 GS SHOP에서 '성유리 에디션'이라는 타이틀로 첫 방송을 진행했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 씨가 지난해 12월 사기 등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된 뒤 활동을 중단한 뒤 4개월 만에 홈쇼핑으로 복귀했다.

안 씨는 빗썸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 주겠다며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청탁 과정에서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 씨로부터 20억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 씨와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그는 지난해 초 소셜미디어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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