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광취약계층 여행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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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강진군이 관광 취약계층에게 여행비를 지급하는 행복여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6월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해당 계층에 속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행복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 (포인트경제)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 (포인트경제)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사유로 관광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는 전라남도 내 당일 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식사 2식, 유료 체험 1회 이상, 여행자보험 가입 등이 포함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보호자 1인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신청자 본인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 신청 때에는 위임장과 함께 관련 서류를 갖춰야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에서 소외된 군민들이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관광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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