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오이영→엄재일, 드라마는 끝나도 계속되는 '동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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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석이 커피차 사진을 공유했다./강유석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고윤정이 배우 강유석에게 커피차를 보내 드라마 종영 후에도 이어지는 우정을 자랑했다.

강유석은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520의 동기사랑"라는 글과 함게 커피차 사진을 공유했다. 배우 고윤정이 강유석에게 응원을 하고자 선물을 보내온 것이다. 두 사람은 18일 마지막 방송을 마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커피차 현수막에는 "사랑스러운 하이보이즈 엄JAY가 쏩니다", "제 동기 칭찬 많이 부탁드립니다. 520(안헬로우걸)"이라고 쓰여있어 유쾌함을 자아냈다. 같이 제공한 스티커에는 "야 엄재일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니 이름 있더라 ㅊㅋ"라며 드라마 속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고윤정의 센스가 돋보였다.

이에 보답하듯 강유석은 "520 최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연이어 게시했다. '언슬전' 속 '엄재일'과 달리 이번에는 정장을 차려입고 다른 분위기를 뽐냈다.

한편 강유석은 7월 방송 예정인 tvN 토일 드라마 '서초동'에서 밥 모임의 대표 수다쟁이인 조창원 역을 맡을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언슬전'이 흥행한 만큼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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