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이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와 결혼한다.
20일 정우영은 개인 SNS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되어 아쉽지만, 이렇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했다.


정우영의 예비 신부는 이광기의 딸 이연지다. 두 사람은 1999년생 동갑내기로 지인 모임에서 인연을 맺었다. 오는 6월 1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편, 정우영은 독일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합류했다.
이연지는 과거 이광기와 함께 JTBC '유자식 상팔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손예진 닮은꼴'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연지는 현재 이광기가 운영하는 갤러리의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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