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도큐먼트 (AI) 기업 사이냅소프트(466410)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사이냅 OCR 프로' 를 국내 최대 기업 간 거래(B2B) 오픈마켓 '도매꾹·도매매'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을 통해 지앤지커머스가 운영하는 '도매꾹·도매매' 서비스의 제품 상세페이지 내 인증 관련 정보의 정확도 향상과 콘텐츠 품질이 개선됐다.
지앤지커머스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광학 문자 인식(OCR) 솔루션이 사용량 기반 과금 체계로 비용 부담과 대형 이미지 처리 과정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새로운 솔루션 도입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지앤지커머스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냅 OCR Pro'는 △별도의 전처리 작업 없이 대형 이미지를 한 번에 인식 △문서 서식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양식으로 확장 가능한 유연성 △도입 전 솔루션 성능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 제공 등 여러 방면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보였다.
이번 도입으로 도매꾹·도매매 서비스에 등록된 수많은 상품 상세페이지 내 인증 관련 텍스트를 정밀하게 자동으로 추출 가능하고 콘텐츠 생성의 효율성과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자동 서식 분류 및 인공지능(AI) 기반 키·밸류 추출 기능은 다양한 문서 양식의 자동화 처리에 적합해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사이냅 OCR Pro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공식 검증을 통해 99.3%의 높은 한글 인식률을 입증 받았으며 150건 이상 산업별 레퍼런스, GS 및 정보통신기술(ICT) 마켓 인증을 보유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문서 자동화(RPA), 문서보안 뿐만 아니라 기업·기관의 대형언어모델(LLM) 구축을 위한 AI 학습 도구로서 그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지앤지커머스의 사이냅 OCR Pro 도입은 도매꾹·도매매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B2B 플랫폼에 최적화된 AI OCR 솔루션으로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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