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6월 자사 대형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CBT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CBT는 지난 2월 비공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 이어 처음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크로노 오디세이>를 공개하는 자리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40만명의 글로벌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발표와 함께 공개된 1분 분량의 신규 트레일러는 짙은 분위기와 대담한 연출로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담아냈다. 트레일러에는 거대한 몬스터, 웅장한 오브젝트, 묵직한 전투 액션 등 게임의 핵심 요소들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봉건 크로노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글로벌 CBT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과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알릴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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