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단장 정광복)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KTC)과 5월20일 사업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할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연구분야 협력은 물론 목표검증, 자율주행기술의 안전성 확보 및 고도화를 위해 상호협력해 국내 자율주행차 생태계 구축과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ITS(지능형교통체계), 전장부품 분야의 보안성·신뢰성·안전성 고도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연구 협력 및 목표 검증 △성과 확산 및 국민수용성 향상 △자율주행차 생태계 구축 등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자율주행차 사고, 윤리적 문제, AI 기반 소프트웨어의 투명성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연구자 관점에서 전장부품의 보안성·신뢰성 검증, 실사용자 관점에서의 자율주행 서비스의 수용성 제고 등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KTC 안성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핵심 요소인 보안성과 안전성 분야에서 KTC의 기술 역량이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광복 단장은 "Lv.4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성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그간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자율주행차 기술의 실증, 표준화 및 제도 개선, 국민수용성 제고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KTC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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