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정준원이 팬카페에 직접 등판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준원은 19일 자신의 팬카페에 "카페에 가입한 지는 오래됐지만 워낙 수줍음이 많아 이제야 용기 내어 인사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영 전부터 항상 응원해 주셨던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되지 않을 만큼 정말 감사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쉽게도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는 것이 응원에 대한 보답이자 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늦지 않은 시일 내에 다음 작품으로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정준원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을 가득 담아 인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준원은 지난 1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4년 차 구도원 역으로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이하 정준원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준원입니다.
카페에 가입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워낙 수줍음이 많아 이제야 용기 내어 인사드립니다.
어제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방영 전부터 항상 응원해 주셨던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되지 않을 만큼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아쉽게도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새로운 시작점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는 것이, 응원에 대한 보답이자 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늦지 않은 시일 내에 다음 작품으로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정준원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을 가득 담아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앞으로 카페에도 더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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