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승부의 연속, 코리아투어 2차 인제대회 결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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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어 2차 인제대회/대한민국농구협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민국농구협회(KBA)가 주최한 3x3 코리아투어 2차 인제대회 결선이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풋살장 특설코트에서 펼쳐진 2차 인제대회 결선은 강한 바람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참가팀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팀워크가 빛을 발한 무대였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초등부 결승에서는 평택김훈 A와 YKK A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성인 선수 못지않은 경기 센스와 퍼포먼스를 펼치며 중계진의 극찬을 자아냈다. 결과는 YKK A가 16-8로 승리를 거두며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 역시 경기력과 극적 드라마가 모두 있었던 명승부로 기록됐다. 우승 경험이 풍부한 RKDR과 신흥 강호 성산중이 맞붙은 중등부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1초 전까지 동점 상황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경기는 종료 직전 RKDR의 자유투 득점과 추가 득점이 터지며 RKDR의 승리로 마무리됐다"라고 했다.

끝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여자오픈부와 남자오픈부에서는 각각 골든에이지스포츠와 스포츠앤컴퍼니가 우승컵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코리아리그부 결승에서는 1차 서울대회와 동일하게 한솔레미콘과 블랙라벨스포츠의 매치가 그려졌고, 블랙라벨스포츠가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블랙라벨스포츠의 박민수는 작년 본인의 소속팀(하늘내린인제) 연고지에서 코리아리그부 MVP를 차지하며 블랙라벨스포츠의 2연패를 이끌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 이은 다음 코리아투어 3차 과천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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