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TMI] 삼성생명·DB손해보험·ABL생명 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삼성생명 △DB손해보험 △ABL생명 △AXA손해보험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 출시

삼성생명(032830)은 뇌·심혈관 질환의 집중 보장을 제공하는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삼성금융앱 '모니모'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가입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해당 특약 가입시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포함한 뇌심혈관 질환과 관련해 검사, 진단, 치료, 입원, 통원, 재활, 회복까지 단계별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에 걸맞게 뇌·심혈관 질환 관련 11개 특약만으로 구성돼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실속플랜과 든든플랜 중 선택 가능하며, 직접 DIY(Do It Yourself) 설계도 가능하다. 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 신간편 뇌심 건강보험'을 함께 출시했다.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최소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20년납 갱신형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상품 출시에 맞춰 보험료 계산 및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 인터넷 (신간편) 뇌심 건강보험'의 보험료를 알아보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 편의점 금액권을 증정한다. 가입고객 대상 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입 후 3회차 보험료 납입 및 정상계약 유지 시 납입보험료 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 50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모니모에서 참여 가능하다.

DB손해보험 '패밀리데이'로 직원 가족 초청

DB손해보험(005830)은 지난 16일 직원 가족 초청행사인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부제로는 '어서와 회사는 처음이지?'를 삼았다.

DB금융센터 및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패밀리데이 행사는 가족 친화적이고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처음 진행하였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초등학교 1~6학년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총 20가족 43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모와 같이 회사에 출근해 명예사원증을 수여받은 아이들은 함께 사진을 찍고 서로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선물을 만드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자녀들은 부모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문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부모님과 롯데월드에 가서 신나게 놀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행사 외에도, 초5~중2학년 임직원 자녀들을 초대해 DB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동안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리마인드 패밀리'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친화 프로그램들을 더 확대해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ABL생명 '언더라이팅 선심사 시스템' 도입

ABL생명은 고객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보험 상품과 영업 채널에 '언더라이팅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보험 설계 단계에서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 인수심사 시스템이다. 사전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언더라이팅 결과를 제공해 보험 가입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도입된 선심사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 대비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 했던 '가입설계 조건'과 '질병 매뉴얼을 통한 인수 가능여부'의 판정을 80% 이상 자동화해 심사 소요 시간과 청약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동시에 새로운 심사 시나리오를 이번 시스템에 같이 적용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했다. 심사 시나리오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보험 가입 고객의 계약 정보, 고지 내용, 질병별 보험금 지급 이력, 신용정보원 및 재보험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질병 인수에 따른 예상 손해율을 기반으로 도출했다. 그 결과 대표 질병 약 1580개와 2만1000여개 질병 시나리오로 자동 심사 기준을 기존 대비 2~3배 이상 세분화하며 자동 판정 비율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명확히 판정이 어려웠던 질병까지 실시간 자동 심사 대상에 포함돼 대부분의 가입 심사가 선심사 시스템을 통해 즉시 처리 가능 해졌다. 특히 유병 고객도 보다 신속하고 폭넓은 가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돼 고객 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패밀리데이' AXA손해보험, 임직원·고객 '잠실야구장' 초청 

AXA손해보험은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AXA손해보험 패밀리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AXA 브랜드 핵심 가치인 'ONE AXA' 문화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AXA와 함께 건강한 삶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악사손보 임직원과 가족, 파트너사 등 총 420여명이 초청돼 야구 관람과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일반 관람객들도 현장에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 외부에 피트니스 센터를 콘셉트로 한 체험형 부스 'AXA와 건강해GYM'을 운영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해당 부스는 질병부터 상해까지 하나의 상품에서 폭넓게 보장하는 악사손보의 '(무)AXA올인원종합보험'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간편한 설문을 통해 자신의 건강 유형을 파악하고, 신체 활동을 활용한 게임을 즐기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재밌게 체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간단한 질문으로 개인의 건강 유형을 분석하는 '건강해GYMBTI' △벨크로볼을 활용한 야구 게임 '365 베이스볼' △핸드 스탭퍼를 이용해 기대 수명 도달에 도전하는 '유산소 건강 CARE' 등이 마련됐다. 참여자에게는 다채로운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헬스장 테마의 포토존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AXA와 함께 건강한 삶을 다짐하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좌석 주변 정리와 쓰레기 수거에 참여하며 클린업 활동을 펼쳐 의미 있는 마무리를 더했다.

미래에셋생명, 안정·수익 동시 추구하는 '보증형실적배당보험' 선봬

미래에셋생명(085620)은 19일 은퇴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50세 이상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20년) 동안 정액 지급을 보장한다. 동시에 일임형 자산배분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 운용의 수익성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돼 240개월 동안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에 적립금이 남아 있는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한다.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 보장된 인출 구조와 전문가에 의한 글로벌 자산 운용을 결합해, 은퇴자산에 대한 스마트한 인출 전략을 제시한다. 해당 전략은 △구조적 보증 △전문가 운용 △글로벌 분산투자 △성과 연동 등 네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은퇴 생활에서 자산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투자 성과가 우수할 경우 인출기간을 20년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은퇴자의 자산 생존력을 높이는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27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경제방송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해당 상품을 소개하고있다. 1회차 방송은 지난 17일 공개됐으며, 이어지는 2회차 방송은 오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2회차 방송 메인 주제인 'MVP 펀드'에 대해서는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부사장이 직접 출연해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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