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희귀질환 인식 제고 슬로건·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슬로건 부문과 캐릭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질병관리청’ 또는 ‘국민생각함’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슬로건과 캐릭터 부문별 1인 1작품에 한해 가능하다.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총 12편(부문별 6편) 수상작에는 총 340만원 상당 상금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카드뉴스, 포스터, SNS 콘텐츠 등으로 국민 대상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희귀질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일상 속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환자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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