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만 6천명 동원"…데이식스 월드투어 피날레, 멤버도 팬도 울었다 [종합]

마이데일리
데이식스 / JYP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하는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영원함을 노래했다.

DAY6는 지난 9일~11일, 16일~18 일 엿새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 에서 'DAY6 3RD WORLD TOUR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24 년 9 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3 개 지역 45 회 규모로 전개된 월드투어 '' 피날레 공연이자 상징성을 띠는 KSPO DOME 단독 입성 공연으로써 팬들은 물론 대중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를 방증하듯 4월 14일 일반 예매 후 총 6회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15 년 9 월 가요계 발을 내디딘 이래 '늙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꾸준한 바람을 담아 매 앨범 시간이 흘러도 듣는 이들의 마음에 닿는 노래를 만들어 온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은 데뷔곡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스)부터 지난 7 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까지 그룹 음악사를 아우르는 약 33 곡 가량의 알찬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신곡 'Maybe Tomorrow'와 '끝났지' 무대를 첫 공개하고 시작과 설렘, 사랑과 행복, 이별과 혼돈, 성장과 치유 등 삶의 순간들을 보내며 느끼는 숱한 감정의 파노라마를 그린 DAY6 음악에 생생한 밴드 사운드를 덧입혀 '믿고 보는 공연'을 펼쳐 보였다.

데이식스 / JYP엔터테인먼트

지난해 4 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DAY6 CONCERT '(<웰컴 투 더 쇼>), 9월 월드투어 '' 포문을 연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에 이어 한눈에 스테이지를 감상할 수 있는 360 도 개방형 무대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공간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로 KSPO DOME 사상 회당 최대 수용 인원인 약 1만 6천 명을 집결, 6회 공연 기준 총 9만 6천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15년 11월 예스 24 무브홀 첫 단독 콘서트부터 2025 년 5 월 KSPO DOME 입성까지 DAY6 만의 표현법과 진정성이 깃든 다채로운 디스코그래피와 짜릿한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로 차근차근 공연 규모를 넓힌 네 멤버가 이번 KSPO DOME 단독 공연으로 성장 서사에 뜻깊은 발자취를 남기고 영원히 기억될 청춘의 조각을 관중과 나눴다.

발매 후 수년이 지나도 찾아 듣고 싶어지는 여러 스테디셀러 음악을 탄생시키며 응원을 모으고 있는 이들은 최신작 'Maybe Tomorrow'로도 호응을 이끌고 있다.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끝났지'는 공개 직후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 위에 올랐고 여러 일간과 주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여기에 데뷔곡 'Congratulations'를 비롯해 그룹 역주행 대표곡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작년 3 월 발표한 미니 앨범 'Fourever'(포에버)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와 수록곡 'HAPPY'(해피), 9 월 발매 미니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등 여러 DAY6 노래가 음원 차트에 같이 머무르고 있다.

데이식스 / JYP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총 9만 6천명 동원"…데이식스 월드투어 피날레, 멤버도 팬도 울었다 [종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