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0억' 나영석 PD, 가장 부러운 사람 언급 "다시 태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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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차승원 딸에 대해 언급했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나영석 PD가 차승원 딸에 대해 언급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40억 연봉 나영석이 부러워 한 의외 인물'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과거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차승원이 출연해 딸에 대한 이야기를 나영석 PD와 함께 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3년이었던 당시 차승원은 "딸이 현재 대학교 2학년이다. 그런데도 똑같다. 대학교 가도 여전히 손이 많이 간다. 내가 손을 많이 타게끔 많이 행동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나는 다시 태어나면 차승원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 예니로 태어나고 싶다. 최악의 부활은 예니 남편으로 태어나는 거다. 장인어른이 차승원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이 딸의 결혼만 생각해도 짜증이 난다고 밝혔다.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차승원은 "남편이 안 생길지도 모른다. 솔직히 생각하고 싶지 않다. 딸이 결혼하는 생각을 전혀 안 해봤다. 딸 결혼 생각하면 우울증이 올 것 같다. 그런 얘기 하지 마라. 짜증 난다"라며 딸바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나는 비혼 주의자다. 만약 결혼을 지금까지 안 했으면 비혼도 괜찮았을 것 같다. 결혼을 하면 무조건 책임져야 한다. 책임져야 할 가족이 생기면 끝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의 딸 사랑에 나영석 PD가 부러워했다. / 차승원 소셜미디어 캡처

한편 차승원은 1992년 3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2014년 첫째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가 차승원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걸면서 친자가 아님이 알려졌고 차승원은 이를 숨기기 위해 "내가 고등학생 때 날라리라 아내와 교제하던 중 속도위반을 한 거였다"라는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이후 사실이 밝혀졌고 차승원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끝까지 가족을 지킬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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